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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하나 뚫렸을 뿐인데’…시간·물류비 줄이는 새 교통축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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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대로~무진대로 직결로 우회 교통 해소…산단 물류 효율·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광주 월전동~무진로 간 도로개설공사 1구간인 상무교차로~공항역사거리를 우선 개통한다. 단순한 도로 개통을 넘어 이동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기대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전체 6.25㎞ 가운데 2.23㎞다. 이 도로가 열리면 상무대로에서 무진대로와 임방울대로로 바로 연결돼 기존처럼 여러 도로를 우회할 필요가 없어진다. 차량 이동거리가 줄어들면서 출퇴근 시간은 물론 물류 차량의 운행 효율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경제적 효과도 적지 않다. 반복적인 정체와 우회 운행으로 발생하던 연료비와 차량 운행비를 줄일 수 있고, 운송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 물류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도 13호선의 우회 기능을 일부 대신하면서 상습 정체구간이 완화돼 지역 전체의 교통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향후 평동산단까지 연결되는 2구간이 완공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고속도로와 평동일반산업단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원자재와 제품 운송이 한층 빨라지고, 기업들의 물류 부담도 줄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투자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접근성 향상은 산업뿐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동 편의가 높아지면서 생활권이 확대되고, 상업·물류·주거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1구간 개통으로 상무대로와 무진대로, 임방울대로를 잇는 교통축이 완성돼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며 “남은 2구간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은 물론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